저는 정치도 정말 모르고, 당적도 없으며, 당원가입등은 남의 얘기로 생각하는 아주 아주 일반 그냥 보통 여성입니다.
최근 정의당의 모습에 너무 실망스러워 어떻게라도 제 의견을 말하고 싶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홈피를 기웃거리고, 글쓰기는 가입을 해야 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대변인실로 전화했습니다.
대변인실은 좀 더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의 장이 될거라는 기대였는데
실망이 절망이 되었습니다.
최혜미란 분이 전화를 받았는데
주요 요지는 왜 그렇게 생각하냐 받아들이는 너희가 문제다 우리는 할거 다하고 있다
의견을 말하면서 작은 기대를 갖고 목소리를 내고 싶었던 저는 분노가 올라서
결국 홈페이지 가입도 하고 글도 쓰게 되었습니다.
정의당의 정치란 이런것인가요? 소시민의 의견에 싸우고자 덤비는,
시민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경청하는 모습은 없고.... 이제 전화도 안하고 글도 안씁니다.
최혜미님.....말씀하신대로 브리핑도 찾아보고, 시민제안도 들어왔지만
님이 말씀하신대로 분노하고 공정한 의견표명은 찾기 어렵고, 겨우 딱 1건 있네요.
최소한 일반 시민에게 그렇게 응대하시면 안되죠. 젠더이외의 사안에도 민감하게 대응하는 모습 바랍니다.
홈페이지에 글쓰려면 회원가입안하고도 쓸수있다고 정당하면 글로 쓰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잘못알고계시네요. 회원가입 해야 글쓸수 있어요. 제대로 알고 대응해주세요.
이제 정의당에게는 일말의 기대도 없습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