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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면브리핑] 오현주 대변인, 누리호 발사 미완의 성공, 우주항공 과학기술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면브리핑] 오현주 대변인, 누리호 발사 미완의 성공, 우주항공 과학기술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용 로켓 누리호발사가 미완의 성공으로 향후 기대감을 높이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과정은 성공적이었으나 마지막 궤도 진입엔 실패한 것입니다. 누리호는 설계, 제작, 시험, 발사 운용 등 모든 과정을 국내 기술로 진행하고 발사체 핵심기술을 확보하였기에 30여 년간 쌓아온 한국 우주항공 기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미완의 성공이지만 적은 인력으로 성공적인 땀의 결실을 이뤄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을 비롯한 우주항공 관련 과학기술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52차 발사 성공을 기대합니다.

 

누리호는 지난 20103월부터 시작해 12년 이상이 소요된 사업이자 약 2조 원이 투입된 사업입니다. 투입된 인력은 약 500명이라고 합니다. 인원만 살펴봤을 때 500명은 기업을 포함한 숫자이고 항공우주연구원은 약 250명에 불과합니다. 타국에 비교해봤을 때 소수의 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입니다. 이들의 노고를 기리며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더이상 일당백정신에 기대지 않을 수 있도록 정의당도 향후 항공우주기술 투자와 기초과학기술인 양성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편 누리호 발사는 당장 우리의 일상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향후 교통, 통신, 안보, 환경 및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기상환경을 예측하고 에너지 전환과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등 전환의 시대의 핵심적인 기술이 될 것입니다. 정의당은 오늘을 계기 삼아 우주항공 기술이 한발 더 나아가고 생태사회로의 전환이 과학기술과 더불어 진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20211021

정의당 대변인 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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