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com/watch?=vr9LzeX7CVc
MBC 프리대스크의
윤석열 x 파일 팩트체크 라는 영상이다.
7분 20초 쯤에서 부터 보기 시작하면 된다.
정의당 지지자중 윤석열 지지자가 50% 정도 된다니 그분들은 꼭 봤으면 하는 영상이다.
레디앙의 유튜브 젊은 남성 진행자도 아주 윤석열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더라. 윤석열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고 하더라.
이 영상과 앞으로 터져 나올 윤석열과 그 가족의 과거 행적을 보고도 가슴이 설레일지 두고 볼 일이다.
윤석열 장모 최은순이 정대택과 동업하여 부동산 경매를 통해 52억의 차익을 낸 결과물을 최은순 혼자 가로 채는 사건이다.
그것과 더불어 동업자 정대택을 오히려 무고하여 징역을 살리고, 본인은 위증에 대해 100만원 약식기소로 풀려나는 사건이다.
최은순이 정대택과 함께 진행한 부동산 경매 및 매수 건으로 이득을 얻게된 52억을 혼자 독차지한다.
그리고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경찰조사에서 세가지 근거를 대는 데, 모두 정대택의 확실한 물증에 의해 반박당하고, 심지어 경찰조사에서 최은순이 자신의 위증을 인정하게 된다.
이렇게 경찰조사를 통해 최은순이 처벌을 받고, 52억을 정대택과 나눠가지게 되어야할 아주 상식적인 상황이 순식간에 뒤집어진다.
갑자기 이 사건과 아무 연관이 없던, 공판검사나 담당검사도 아닌 조남관 검사가 갑자기 이 사건 수사중에 나타나
경찰조사로 확정이 된 윤석열 장모 최은순의 경찰 조사를 빼버린다.
또 이 사건과 아무 연관이 없던 한기식이 정대택을 탄핵해라는 탄원서를 극히 이례적으로 낸다.
그리고 재판이 뒤집어진다.
오히려 정대택이 무고죄로 징역을 살고, 최은순은 52억을 혼자 꿀꺽하고 1년 뒤 위증에 대한 약식기소로 무려(?) 100만원을 내고 이 사건에서 빠져 나오게 된다.
이 재판이 진행되던 시기가 바로 최은순의 딸 김건희와 검찰의 핵심 요직에 있던 양재택, 윤석열과의 연이은 동거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시기이다.
검찰이 지키고자하는 그들의 기득권, 검찰의 정의는 이런 것이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것은 자유다. 그러나 제대로 알아보고 지지하자. 그것이 유권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삼성 x 파일을 폭로하고 검찰의 손에 의해 수난을 당하셨던 고 노회찬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윤석열은 삼성 이재용을 구속시켰지 않냐고 물어 볼 수 있겠다.
그러나 당시의 상황은 이재용과 최순실, 박근혜를 구속시키지 않으면 검찰이란 조직 자체가 날아갈 상황이었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자.
그리고, 이미 당시는 최순실의 존재가 드러나 검찰이 충분히 인지수사를 할 수 있었던 상황임을 간과하지 말자.
특검에 참여했던 이규택 변호사가 이 정부 들어 가장 추악한 금융범죄인 옵티머스 피의자의 변호사로 갖다는 것만 봐도 검찰 및 검찰 출신들의 처세 방식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 있던 시절 진행되었던 추악한 조단위의 금융범죄 라임과 옵티머스 사건은 모두 흐지 부지 되었다.
라임사건과 관련하여서는 97만원 불기소 세트만 남기고 말이다.
윤석열에 대해서 많은 폭로가 있으니 보고, 사실인지 아닌지 백지 상태에서 꼼꼼히 따져보고 지지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