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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bsae   | 2021-06-05 09:03:39 67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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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은 윤석열의 최측근이다.
윤석열이 박근혜 삼성 수사를 했지만, 이전의 행보는 기존의 때묻은 검사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윤석금 웅진회장 비리사건, BBK 사건, 그리고 이번 정권 들어서 있었던 옵티머스, 라임사건, 그 외 검사와 관련된 여러 비리사건에 대한 윤석열의 태도는 한결 같은 법꾸라지의 모습이었다.
윤석열의 정치적 지향은 이번 국민의힘쪽으로의 입당으로 완전히 밝혀지게 되었다. 기득권끼리의 과두제 정치!!!!
한동훈의 수사는 검찰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구 정권의 비리를 들춰낸 것일 뿐, 진정한 기득권과 불의에 대한 단죄로 볼 수는 없다. 그 이후 이들의 행적이 그걸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그들의 수사는 JTBC가 확보한 테블릿 PC로 다 차려진 밥상이나 다름없었다.
그들이 검찰로 있었던 박근혜 정부에서는 철저히 묻혀져 왔었던 측근의 비리이다. 여기저기 측근의 흔적이 드러났음에도 검찰은 단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었다.
그런 마당에 한동훈을 정의의 기사처럼 두둔하는 정의당의 논평은 당혹스럽기 그지 없다.
정의당은 반민주당을 목표로 하는 당인가?
권력의 독점과 남용을 일관되게 반대하는 정당인가?
정의당이 원내정당으로 거의 유일하게 펼치고 있는 민주당의 친 자산가적인 정책에 대한 비판과 견제는 너무 너무 소중하다.
그러나 민주당에 반대하는 세력이라해서 개나 소나 편을 들어주면, 공신력을 상실하고 조롱의 대상이 되기에 딱 좋게 된다.
공부 좀 하고 논평을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