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타깝다..
정의당 탈당해야 하나 고민중이다.
장혜영의원의 장애인에 대한 여러가지 기대가 있어서 마지막까지 있으려 했다.
의정활동한 책을 보내주는것이나 후원회라고 따로 있는것도 신기했는데.. 
성범죄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않을꺼면 당사자끼리 처리하던지.. 뭐하는 짓거린지..
류호정의원이 대한 허접함은 이루 말할수도 없고.. 얻기 위해서는 버릴줄 알아야 하는데
노동자와 여성들 약자들에 실존적문제 앞에 자기 취향정도는 벗을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옛날 선배들이 권위주의 없애기 위해 하얀바지 입고 갔다가 무엇때문에 자존심 버렸는지도 생각해봐라.
자신의 취향 같은거 때문에 자신이야 멋있게 보이고 할말도 많겠지만 ,,결국은 누가 피해를 보는지
희생없이 누가 존경을 해주나.. 


나하나 정도 탈당하나 마나가 뭐 중요하겠냐만은 마지막까지 고민중이다.. 
진보정당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다.

 
참여댓글 (4)
  • 수상한나트륨

    2021.02.01 11:28:51
    현 시점에서 진보적인 당이라 부를수있는 당은 진보신당뿐입니다

    정의당은 이름만 정의당이고 예전 포지션이 진보라.. 포기를 못하는 것뿐이에요

    노동 우선하는 당에서 부당해고와 왕따가 만연하고
    성범죄에 강력대응한다는당에서 그냥 묻어가길 원하죠
    권위적이지않을것같은 정의당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내부에선 권력암투에 권위와 기득권을 놓지않으려는 자들

    술자리와 시사토론하는 자리에서 비논리와 자기합리화만 내세우던 예전 구의원님.. 사실 그분 대화하는 수준보고 맘내려놓고 정의당 무시하고 내맘속의 비레정당에서 내려놓았습니다. 정의당에 애정있던 주변사람들도 다 등돌리라 이당의 미래는없다고 주장하던게 너무빨리 입증이 되니 씁쓸하네요

    민주당은 늘 중도보수당이였다 봅니다. 진보적이였던 적이 없죠. 그게 나쁜건 아니네요. 아주 우측엔 수구꼴통당이 존재하고 중간우측에 민주당. 좌측엔 진보신당이 잇다봅니다. 정의당 풉.. 어디서도 포지션이 없어요. 당원분들만 진보당이라 믿을뿐. 침몰하는 배에는 탈출하는게 진리입니다. 침몰후엔 후회해도 늦죠.
  • 네페쉬

    2021.02.01 12:41:01
    열린민주당과 기본소득당도 있어요.
  • 수상한나트륨

    2021.02.01 15:01:30
    네 열린민주당과 기본소득당 맞습니다. 좋아하는 분들이네요 ㅎㅎ 최강욱 김진애 용혜인의원 훌륭하시죠 ^^
  • 변경

    2021.02.02 16:43:13
    저도 동감입니다. 전 당원은 아니지만 틈틈히 정의당에 정치 후원금을 내고 있었습니다. 늘 비례대표는 정의당을 찍어왔죠. 이번 비례 대표 후보는 정말 의아했지만 그냥 찍어줬습니다. 그게 잘못이었던 모양입니다.
    정의당은 인류가 300년 넘는 투쟁으로 얻은 적법절차 원리도 헌신짝처럼 내팽개쳐버렸죠.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도무지 인류가 힘들게 얻어낸 인권을 뭐라고 생각하는 건지.
    조선시대에도 한쪽말만 듣고 송사하지 마라 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피해자라고 하면 피해자인 것이 아니고 아직 피해자인지 아닌지 모르는 사람이죠. 가짜 피해자가 누군가를 모해하면 들어보지도 않고 그 사람은 피해자고, 모해당한 사람은 가해자가 되는가 그건 아니죠. 뭐든지 들어봐야 하는거죠.

    두 사람 사이의 사적 사건이면, 왜 당이 나서는지 모르겠습니다. 당 대표 자리를 뺏는 것은 사적인 일이라는 건지. ...
    어떤 일이 있었는지 국민들은 알 필요도 없다는 거고, 그냥 내 말 들어라. 너희(국민)은 알려고 하지도 말고 생각도 말고 판단도 하지 마라. 이런 건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