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김지선, 상계2동 어린이집 방문해 "노회찬보다 더 세심하게 보육문제 해결할 것"

<보도자료>

김지선 후보, “상계2동에 구립어린이집 짓겠다...노회찬보다 더 세심하게 보육문제 해결할 것

상계9동 구립어린이집 건립 통과 기대...노회찬 전 의원의 국공립 보육시설 30% 확대 이어갈 것

 

김지선 진보정의당 노원병 예비후보가 오늘 오전 11시 상계2동 어린이집을 방문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엄마들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공공 보육정책 확대 의지를 밝히고 국공립어린이집이 없는 상계9동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선 후보는 오늘 상계2동 어린이집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여성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독립적 존재로 되기 위해,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는 공보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선 후보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엄마들의 대변인이 될 것이며, 여성의 입장에서 노회찬의 정책보다 더 세심하게 보육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선 후보는 또한 현재 5.3%에 그치고 있는 국공립보육시설 확대를 위해 민간보육 시설 매입‘, ’공공기관 유휴시설 활용‘, ’아파트 보육시설의 국공립 전환등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지선 후보는 또 노회찬 전 의원이 노원구청과 박원순 시장과 함께 추진하던 상계9동 구립어린이집이 오늘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심의위원회을 거쳐서 곧 건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노원구에서 유일하게 국공립 보육시설이 없는 상계9동에 구립 어린이집을 짓겠다는 노원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후보는 노원에서 노회찬 전 의원이 국공립 보육시설을 30%까지 확대하기로 한공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사말 전문>

 

제가 여성운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을 한가지 꼽자면, 80년도에 여성노동자회를 만들어 활동하면서 1989년 영유아 보육법을 만드는 운동을 했을 때다.

 

여성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독립적 존재로 되기 위해서 보육의 책임은 반드시 나눠가져야 한다. 가정에서는 남녀가 책임을 평등하게 나눠야 하고, 가족만 보육의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보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안심하고 아이 보낼 수 있는 국공립 보육시설이 너무 적다.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은 5.3%에 불과하고 서울만 해도 보육시설 이용자 21만명 중 10만명이 국공립 어린이집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우리 노원구의 경우에도 국 공립 어린이집은 5.6% 수준이다.

 

그래서 지난 총선 때 노회찬 의원이 국공립 보육시설을 30%로 확대하고 우선 국공립 어린이집이 없는 상계9동부터 먼저 짓겠다고 약속하고 그동안 노력해 왔다. 오늘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심의위원회을 거쳐서 이제 상계9동에도 구립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회찬 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노원주민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저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엄마들의 대변인이 되고 싶다. 여성의 입장에서 노회찬의 정책보다 더 세심하게 보육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다. 올해부터 0-5세 무상보육이 실시되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계획대로 매년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50, 리모델링 100개 해서는 너무 부족하다.

 

매년 2천개 가량 늘어나는 보육시설 중 국공립 확대가 150개에 그친다면, 현재 5.3%에 불과한 국공립보육 비중은 늘어날 길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과중하게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국비로 전환해, 국공립 어린이집 늘려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민간보육 시설을 매입하고, 공공기관의 유휴시설 활용하며, 아파트 보육시설의 국공립 전환한다면 엄마들이 보내고 싶은 국공립 시설을 지금보다 충분히 늘릴 수 있다고 본다.

 

열심히 해서 엄마들을 대변하는 국회의원 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노원 만들겠다.

 

2013322

진보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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