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최고위원-의원단 연석회의 모두발언

[보도자료] 최고위원-의원단 연석회의 모두발언

 

일시: 2013321일 오전 9

장소: 국회 본청 217

 

조준호 공동대표

오늘 회의에서는 선대위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노원병 선거에 있어서 국민들은 새정치다운 정책선거를 기대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정책에 대해서는 저희 당 이외에는 누구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준비해서 발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이미지 선거로, 기성정당들이 해왔던, 거대정당들이 바람선거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하는 거 같은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을 내놓고 국민들의 선택을 기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우리당은 선거에 본격적으로 임할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들도 마음과 정성을 모아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면 좋겠습니다.

 

박원석 원내수석부대표

정부조직법 처리가 어제도 국회 본회의가 개의되지 않으면서 지금까지 미뤄지고 있고, 또 문제가 있는 장관들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되고 그에 따라 임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한 달 여 가까이 지나고 있는데 아직까지 정부구성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 정부의 고위공직자가 포함된 성접대 추문마저 나돌고 있어서 힘을 가지고서 국정운영을 준비해야할 임기 초에 여러 가지 국정의 난맥과 혼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임은 전적으로 인사문제에 있어서 신중함과 투명함, 그리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장관 후보자들 그리고 고위 공직자들을 제외하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렴하고 야당의 지적을 겸허하게 수렴해서 그야말로 정부가 힘 있게 출범하고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만들어낸 문제들부터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정의당은 박근혜 정부가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는데, 박근혜 정부가 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협력하고 힘을 실어줄 용의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정부가 민심과 거리가 멀고, 야당의 목소리를 귀기울이지 않는 독선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그 어느 당보다 강력한 비판자이지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김제남 의원

저희 진보정의당이 오늘 최고위원-의원단 연석회의를 통해서 노원병에서 우리 당이 자랑스럽게 낸 김지선 후보의 본격 선거운동 캠프를 만들고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국민들게 정말 잘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성 X파일 진실 규명하고 정의로운 승리할 수 있도록 저희가 선거캠프 잘 만들어서 운영하고 국민들 앞에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승리를 함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새정치는 명성과 이미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민생에서 뿌리내리고 민생에서 성장하고, 민생정치를 서민정치를 이뤄갈 김지선 후보, 국민들 앞에 자랑스럽게 함께 선거운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3321

진보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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