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무속인이 유명한 대학 원로 교수를 성폭행으로 고소했습니다. 교수는 학교에서 쫓겨나고 얼마 뒤 사망합니다. 무속인은 피해자일까요? 교수는 조사를 빌미로 성폭행을 하는 파렴치한 일까요?
무속인 권 모씨는 성폭행으로 경희대 서정범 교수를 고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경희대 총여학생회가 교내 집회를 주도하며 고 서정범 교수의 징계를 주장했고, 결국 직위해제 되고 얼마 뒤 돌아가셨습니다.
후에 서정범 교수의 성폭행 혐의는 증거로 제출된 녹취록과 정액 샘플은 조작으로 밝혀지고, 무혐의 처분되고, 권 모 씨는 무고죄로 기소되었습니다.
무속인 권 모씨는 피해자입니까? 피해호소인입니까? 고소인입니까? 고 서정범 교수는 가해자입니까? 피고소인입니까? 억울하게 누명 쓴 피해자입니까? 당시 총장에 질의서를 보내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뿌리고, 교내에서 시위를 주도한 경희대 총여학생회는 또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
어린 여중생이 다수가 학교 선생님을 성추행으로 고소했고, 교사는 조사 도중 목을 매고 자살합니다. 정의당의 기준이면 이 여중생들은 피해자겠죠. 이 교사는 파렴치한 성추행범이 되는 것이구요. 아마 당시 류나 장이 의원이었으면, '나는 저 교사의 장례식장에 가지 않겠다. 어딘가에서 무서웠을 여중생들에게 내가 옆에 있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같은 소리나 페북에 쓰겠지요.
전라북도 부안의 송경진 수학 교사는 3 년 전 쯤에 자살했습니다.
여학생 다수가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했고, 교사는 교육청과 경찰에 고발 되었으며, 학교에서 강제로 퇴출되고, 직위해제 되었습니다. 일이 커지자 여학생들은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꾸지람을 들은 학생들이 성추행을 지어냈으며, 실제 성추행은 없었다고 진술했고 학부모들이 결백하다고 탄원서도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전라북도 교육청의 강성 인권센터는 송환 조사를 2회 진행했고, '당신이 결백하다고 주장하면, 애들이 무고죄로 처벌 받는다' 라는 말에 교사는 가슴아파 했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이 있는 학교로 복직하는 것이 소원이었던 수학 선생은 식음을 전폐하다 결국 목을 매고 죽습니다.
자.. 이 여중생들은 피해자입니까? 고 송경진 교사는 성추행범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