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씨가 남긴 가장 큰 유산은 '언어의 공부' 에요
우리가 어떻게 나아갈건지에 대해서 어떤 언어로 설명할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하면서 얘기하란거에요.
예를들어 차별금지법에 경우 류호정씨가 살면서 느낀 차별에 대해서,장혜영씨가 사면서 느낀 차별에 관해서 얘기를 할수가 있잖아요.
이런 차별속에서 다른 사람들은 사람들 개개인이 느낀 차별에 관해서는 잘 모릅니다.
왜 그게 잘못된건지 왜 모르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서 얘기를 해봅시다.
그게 차별인지 모르니까입니다.
그렇다면 차별금지법을 단순이 금지한다해서 이게 해결이 되는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인종,국적,성별,사상,종교 등 차별을 느끼는 감정 자체가 다르잖습니까
그렇다면 맺고 끊음이 되어야 하는거에요.
우리가 차 운전하려면 운전면허증이 필요하고 그걸 정부에서 교육을 통해 교부받는데
그것이 증거로 졸음운전,음주운전,무면허운전 등이 처벌받는것처럼 시작과 끝을 어떻게 이을까 그런걸 고민하는 것처럼
혁신안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맺을까 고민을 해보세요.
단순히 이상향과 유토피아만 얘기해선 발의가 된다 하더라도 입법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엄격하신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의 영향으로 성실함을 몸에 익히고 ... 즉, 어린 시절 가정환경에서부터 시작하여... 이런식으로
초안 작성하며 도와달라고 부탁해봐야 도와줄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노동이란건 모든 사람들이 일하고 배우고 먹고 싸고 사귀고 결혼하고 살고
모든게 담겨져 있는 핵심요소입니다.
그걸 버리지 말았으면 하는게 제가 할수있는 조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