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회찬의원이 서울에서 후보직을 양보하는 걸 보고 가입한 경상도사람입니다.
여기는 정의당이 당선되기 어려워서 울산 북구에 있을 때는 야당이 우세한 사람에게 몰아주었습니다
(여기는 미통이 여당같은 곳이라..)
저는 또 남들이 욕하는 기독교인입니다.
지금은 포항시남구에 살고 있습니다.
요 몇달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민주당을 까야 정의당이 바로 서는 것처럼 보였거든요(물론 민주당 부족한 점 많습니다.
저번회기에 도와준 정의당에는 관심도 없는 듯.. 섭섭하기도 하고 조금 밉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박원순시장에 대한 표현에 마음이 무척 힘듭니다.
저도 젊을때는 룸살롱가서 술집접대부와 여러차레 잠자리를 한 사람입니다.
제가 접대부랑 잠자리를 해서 박시장을 옹호하거나 확정되진 않았지만 피해자라고 하는 분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습니다.
늘 하고도 않했다는 정치인, 경제인, 여러 권력자가 많지만 .., 참 쓰는 지금도 마음이 무겁네요
너무 그러지 맙시다
청년청치인실험 장례식장에서는 하지 맙시다
왜 정의당에 인물이 바뀌지 않냐고 하면 기회를 주지 않은게 아니고 기회를 줘도 지금처럼 내면이 형편없기 때문이고 그 분을 능가할 사람이 없습니다.
남에 대한 판단은 빠르고 자기가 말한 것에 책임지고 행동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부터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