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노회찬 의원이 나오는 뉴스공장을 들으며
너희들 정책과 철학을 지지하고, 16년에는 투표까지 했다
노유진 정치 팟캐스트도 2~3번씩 들으며
이름도 모르지만 너희 당에 대리게임으로 스펙 만들어서
비례대표 된 양반이 있던데
청년인 나도 한번 내 삶을 돌아 봤다
지금 내가 여기 있기까지 어떤 부정한 편법을 써서
내 스펙을 만든적이 있는가
평범한 집안이기에 그럴수도 없었으며,
그저 세상에 룰 데로 실패하고, 좌절하며
몇 줄 되지도 않는 하찮은 스펙 가지고 밥 벌어 먹고 산다
그래도 대리시킨 양반 보다는 내 삶이 고귀하다
편법 써서 국회인지 국개의원보단
맛있는거 덜 먹어도 가난한 청년인 내 삶이 더 가치있다
그래 그건 그렇고
정의당아
너희 당원이였던 유시민, 그리고 사랑했던 노회찬 의원 말씀으로
지금 너희가 뭔 개ㅈㄹ 하는지 돌아보길
정치도 사람이 하는건데, 정치 이전에 의리가 있고 신의가 있어야지 -유시민
당원의 도리보다 인간의 도리가 먼저다 -노회찬
그리고 대리 게임인지 뭔지 암튼 그 양반 논리면
나도 앞으로 범죄자 노회찬 의원 추모 하지 않으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