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에 혁신은 있는가?
지금 정의당이 여성운동 하는 것을 보면 여성운동에 대한 아군을 늘리기 보다 적군만 양산하고 있는 것 같다.
정의당은 지금 미통탕과 언론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서 문제의 본질에 다가가지 못하고 민주 진영 사람들과 싸우고 있는 양상이다.
미투운동에서 피해자 보호는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 문제는 왜 민주 진영 자치장들에게만 벌써 3번째로 이 문제가 발생하냐는 것이다.
그것도 대권 후보자였던 사람들 위주로 말이다.
이 정도면 누구나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들의 진정성에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 아닌가?
피해자는 무조건 진실되고 보호 받아야만 되는 존재라는 것은 일종의 신화이다. 왜 무고죄가 있겠는가?
지금 정의당은 피해자 무과실이라는 신화에 빠져서 민주 진영 인사들에게만 일어나는 미투운동의 잔혹한 면을 간과하고 있다.
유명인의 경우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범죄의 성립 여부를 떠나서 언론에 의해 사생활이 모두 파헤쳐지고 도덕적으로 사회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 상황이다.
난 결코 가해자들을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다.
미투운동이 이런 식으로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될 때 진정한 여성운동은 설 자리를 잃게 된다는 점을 좀 알아주었으면 해서 이 글을 쓴다.
이번 박원순시장과 관련된 사건 고소인의 2차 가해를 염려하는 모습은 이해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조문을 안하겠다는 막말을 하는 의원들은 단속하는것이 옳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 고소인이 진정한 피해자인지 밝혀진 바 없으므로 박원순 시장님도 가해자라고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언론에 의해 배포되는 아님말고 식의 폭로성 기사에 현혹되지 말고 중심을 잡는 정의당이 되길 바란다.
정의당이 그리고 여성운동가들이 망하길 바라는 건 민주 진영이 아니라 미통당과 수구 언론사들이란 사실 명심하고 부화뇌동하지 맙시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