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의당이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어요
저도 여자지만 젊은 여자의원들이 주축을 이루면서
점점 극페미정당으로 변해가는거 같아요
박원순시장의 죽음이 마치 고소인의 고소내용을 확정짓는 것처럼
고소인을 피해자로 만들고
지난 40년동안 박시장의 이 사회를 위해 노력했던 모든 공은 쓰레기통속에 쳐박아버렸습니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억울해서 죽었을수도 앞으로 자기앞에 벌어질 일들이 견딜수 없을거 같다는 생각에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수도
아니면 자기의 죄를 죽음이라는 벌로 죄값을 치뤘을수도 있을것입니나
고소인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죽음을 택한 한 노정치인의 인권도 중요하지 않나요
조문안가도 누가 뭐라 할사람 없습니다
그냥 조용히만 계셔주시고
그냥 조용히 고소인을 지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