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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ellyan   | 2020-07-11 12:01:34 100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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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의당원이지만 저번 선거에선 민주당/열린민주당에 투표했습니다. 비례대표가 너무 부끄러워서요. 근데 결국 여기까지 오네요. 막장. 숨이 턱턱 막히고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어떻게 지켜온 정당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지다니. 어제 조문관련 의원인가하는 사람의 입장문 기사보고 참을 수 없을 만큼 부끄러웠습니다. 이제 이별을 고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억울하지만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