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회찬 의원님의 서거이후 노동과 서민의 삶을 존중하는 정의당를 지지하며 당원으로 가입하고
여지것 지지하고 함께 했습니다. 류호정의원이 오늘 발언을 보고 똑똑한 철부지 장난 같아 분을 참지 못해
당원 홈피에 들어와 가입까지 해서 글을 쓰는 수고를 감내하고 있습니다.
류호정 의원님 말한마디 한마디의 무게를 소중히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은 우리 부모들이 그렇게 살아 왔듯이 고인에 대한 예의와 애도를 지켜야 할때이며
공익의 허탈감을 어루만져야 할때이며 그 유가족의 큰 상심과 슬플을 위로해야 할때입니다.
고소인에 대한 보호도 필요하지만 민주화와 시민운동을 위해 여지건 살아온 고인의 명예와 아버지와 남편을 잃은 가족의
상실이라는 균형의 잦대가 맞는 형평의 저울을 맞출때 입니다.
가해자 피해자 운운하며 진영의 기울어진 한편에서 의롭고 정의로운 척하는 모습에 거북함을 넘어 역겹기 까지 합니다.
저도 노동의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 이런 모습이 정의당이라면 그건의 지지 철회와 그런 수준의 의원들이
있는 한 주변의 동지들 함께 정의당을 탈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