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justice21.org/129372
해당 링크는 정의당 '혁신위에 바란다'게시판에 작성 된 게시글 중 '여성만 정치하나요?'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그리고 이 게시글은 추천수가 많은 인기글 중 하나입니다.
해당 글의 댓글에 보면 '엑스벳'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 광고성 댓글을 쭉 달아서 도배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댓글을 단순히 광고로 볼 수도 있겠지만 광고로만 보기에는 다소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광고를 목적으로 한다면 모든 인기글에 빠짐없이 광고성 댓글을 다는 것이 보다 광고 효과가 뛰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댓글이 겉으로는 광고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실상은 게시글을 작성한 작성자를 타겟으로 한 테러의 목적으로 쓰여졌다고 합리적 의심을 합니다.
'혁신위에 바란다' 게시판은 그 목적상 정의당의 혁신을 위해 당원과 시민의 의견을 모으는 공론장으로서 기능해야 합니다.
그런 곳에 의견을 내는데 있어서 글의 작성자가 이런 광고 및 테러 행위를 목적으로 한 댓글 공격을 받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정의당 혁신위원회는 홈페이지 운영위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공식적으로 당원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간인 6월 21일까지 이 공론장이 그 기능을 원할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의무가 있습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대응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최소 하루에 한번은 전체 게시물과 댓글을 모니터링하여 광고 및 테러 목적의 댓글들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운영위에서 임시조치를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근거를 마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구체적인 기준과 근거가 마련된다면 '혁신위에 바란다' 게시판에 투명하게 공지하여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곧이어 제 건의사항을 수용하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실 홈페이지 운영위에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일이 많은 것은 잘 알지만.. 이럴 때 열심히 일 해야죠? 힘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