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의당은 노동계를 대변하는 정당인 것이 틀림없습니다.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것의 일환으로 혁신위가 구성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주휴수당 이슈는 노동자와 사용자 간의 그 간극이 참 클것입니다
주휴수당은 다 아시다시피 " 1주일에 15시간 이상을 근무하는 경우에 추가로 지급하는 임금" 입니다.
자영업자들이 요즘 알바생을 시간을 쪼개서 또는 15시간 미만 근무를 시키면서 여러 명의 알바생들을 사용합니다.
주휴수당을 회피하기 위함입니다.
최저임금이 많이 올라서 이 부담이 만만치가 않다는 것입니다.
일한 시간 만큼 계산해서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도 여러측면에서 유리하기도하고
어쩌면 알바하는 입장에서도 알바시간이 늘어나서 여러 곳으로 알바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일수 도 있을겁니다.
주휴수당을 없애는 것이 모든것의 해결책이 아니겠지만,
최저임금을 올리고 주휴수당을 없애는 것을 정의당에서 아젠다로 가져가는게
어쩌면 정말로 혁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기업 노동조합과 조합원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오늘도 근무하는 분들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