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에 여영국 후보의 선거구 였다면
나는 나의 유권자 가족 동지들께 여영국을 찍으라고 독려했겠지...
내가 만약에 박원석 후보의 선거구 였다면
나는 나의 유권자 가족 동지들께 박원석을 찍으라고 독려했겠지...
내가 만약에 이정미 후보의 선거구 였다면
나는 나의 유권자 가족 동지들께 이정미를 찍으라고 독려했겠지...
내가 만약에 주혜선 후보의 선거구 였다면
나는 나의 유권자 가족 동지들께 추혜선을 찍으라고 독려했겠지...
내가 만약에 김소하 후보의 선거구 였다면
나는 나의 유권자 가족 동지들께 김소하를 찍으라고 독려했겠지...
내가 만약에 오현주 후보의 선거구 였다면
나는 나의 유권자 가족 동지들께 오현주를 찍으라고 독려했겠지...
내가 만약에 김종대 후보의 선거구 였다면
나는 나의 유권자 가족 동지들께 김종대를 찍으라고 독려했겠지...
내가 만약에 이주민이었다면 당연히
나는 나의 유권자 가족 동지들께 정의당을 찍으라고 독려했겠지...
지금 부터다
오현주후보의 현수막처럼 감사합니다.
정의당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솔직히 심상정대표 말처럼 1등 2등이 선거 전에 불 보듯 뻔하지
않다면 지역구에서 정의당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것은 지금의
선거제도 하에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결선투표제를 원한다.
그런데 결선투표제가 아니라면 우리는 승리할 수 없는가?
꼭 승리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제도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우리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