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지역구는 민주당 이나 진보 계열에 투표 해왔고,
비례당은 늘 정의당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그리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했네요.
정당이 집권과 권력에 욕심을 내는 게 부끄럽거나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동형 비례제 합의 과정에서 캡을 늘리자는 정의당 제안 좀 걱정은 되었으나
수긍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더불어 시민당에 들어오라는 이야기는 거절하고
그 표를 정의당에 몰아 달라는 정의당의 명분없는 주장에 많이 실망했습니다.
항상 국민편에 서신다고 하셨는데.. 어찌 그리 민심을 못 살피셨나요 ?
그렇지만 진보 시민들은 정의당을 심판 하거나 버린게 절대 아닙니다.
이번에 문통에 힘을 싣어 주어야만, 친일파와 토착왜구를 단죄하고 검언 개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 한겁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다음엔 정의당에 투표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단단해 지고
민심을 살피는 정의당으로 거듭나 주세요 !
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국민들은 늘 그런 맘인데
정의당이 그 사랑을 너무 믿고 배신하신거 같아 맘아파요.
다시 돌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