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의 특권을 내려놓는 법안을 정의당에서 먼저 내놓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의당은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막나가는 미통당, 막나가는 검찰권력, 막나가는 언론들때문에 개혁정부가 뒤집힐까하는 불안심리가 팽배해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미통당에서 탄핵이 언급되며 공포가 조성되었고, 정부여당에 유리한 프레임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래도 9.67%를 얻었으니 선전했습니다.
정상적으로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는 연동형 비례제라면 32석 정도가 정의당에 배석이 되야하지만,
300석 중의 2%인 겨우 6석만이 정의당에게 배석되었습니다.
대단히 불공정하고 비민주적인 선거제도 입니다.
민주주의를 숭앙해서 당이름도 민주를 쓴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이 석권하였습니다.
잘 된일입니다.
국민의 민의를 제대로 받드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적용되는 국회를 구성하기 위해 민주당에게 제대로 된 연동형 비례제를 만들자고 제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도 흔쾌히 동의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선거제도 개혁!!! 민주당과 정의당이 손잡고 잘 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이 제시했던 권역별 비례대표제도 충분히 좋은 선거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