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쟈, 소외계층은 항상 상대적인 거라고 생각 합니다.
정의당 지지자 입니다.
지지를 하면서도 항상 마음에 걸리는 것은

1. 너무 단호한 모습
2.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대한 마케팅 부족

사회적 강자와 약자는 상황에 따라 항상 상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변하면서 발전하기도 하고 퇴보하기도 하고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강남권 돈 많으신 분들은 현정부가 우리의 부동산 자산을 가지고 탄압한다고 생각할 것 입니다.  
저 같은 사람한테는 정말 웃긴 얘기지만 어찌되었든 그 분들은 행정부 정책에 대한 약자라고 생각할 것 입니다.

그렇게 항상 상대적이기 때문에 특정 그룹을 사회적 약자, 사회적 소외계층으로 선규정을 하시지 마시고
노동의 가치를 높혀 이 사회가 만들어버린 약자,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게 개선하고 보완하는 그런 일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특정 계층만이 노동자가 아닙니다.
의사, 대기업에 근무하는 회사원, 변호사 등은 노동자로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더군요.
이것이 정의당 20대 국회의원분들께서 정말 열심히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도 않은.....
지지층도 두텁지 못한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용화폐제도로 인해 생겨난 사회내 어려운 사람들.
그 신용화폐제도로 인해 제가 받고 있는 월급, 시급은 누군가의 빚 입니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빚으로 노동의 대가를 받는 누구나가 정말 비참한 노동자이고 그렇기 때문에 노동자끼리 도우면서 살 수 있는 사회가 노동의 가치를 높히는 사회로 생각 합니다.
그런 사회를 만들어가는 정의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댓글 (1)
  • 세종민

    2020.04.16 15:33:56
    모든 계층을 대변하는 정당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런 정당은 색이 없는 무채색의 정당이겠지요. 특정 계층의 의사를 표현하는것이 정당의 존재 이유이고 그렇기에 국회에는 다양한 정당이 있어야하고 그들은 저마다 자기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서로 협의하고 타협해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은 그 시작부터 약자, 소외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목표로 삼은 정당입니다. 강남의 건물, 땅 부자들, 의사, 변호사, 판사와 같은 사회 고위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그런 정당이 아닙니다. 그런 정당은 이미 따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모두를 잡으려다 모두를 놓치는 것입니다. 지금 정의당의 기조는 문제가 없다고 보입니다. 이번 선거는 미통당의 꼼수와 정의당의 안일한 비례 후보 선정, 부진했던 후보 단일화 이 세가지의 문제로 실패한것이지 그 정체성의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