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무엇인가 다를 거라는 기대를 걸고 입당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연동형 비례 대표 도입과 더불어 비례정당에 참여 하는 부분에 참여 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도부의 특별 결의문을 읽고 동의는 할 수 없지만 이해는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심상정 대표님의 관훈클럽 발언을 보고 실망을 금할 길이 없읍니다. "민주당 지지자들ㅇ 20대 30으로 전략제 투표해 달라 " 민주당이 제안한 연대는 하지 않으면서 비례 표는 달라? 저는 비굴하다는 생각이 드는 데요 이게 원칙을 지키는 정당의 모습 입니까?
당헌에 제2조 당의 설립목적에 강한정당을 추구하고 연대를 추구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강한 정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원내에 많이 진입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연대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것을 안했던 지도부는 당헌 위반으로 탄핵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비례정당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을 지키기 위함이라고요? 어디까지가 원칙입니까? 소수정당의 원내 진출을 위한 취지를 살린다면 앞번호 배정 받고 윈내협의체 구성요건 충족하는 의석 수 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이러한 이상주의적 원칙 지키로 정치개혁이 방해 받는 다면 정의당이 그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심 대표님 잊으셨습니까? 1987년 6월 항쟁의 결과가 진보 분열에 의한 군사정권의 연장으로 귀결 되었던 것을?
정의당도 역시 지도부의 경직성 보수성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사회 현상을 넓고 크게 보지 못합니다. 노동운동이 성과를 거두면서 거대 노조 귀족 노조만 그 혜택을 보고 하청 노동자들의 권리가 짓밟히게 만든 한축이 민노총 이라 생걱합니다. 또한 계약직 노동자들위해 만든 2년 후 정규직 전환이 영원한 계약직을 만들었지요.. 근시안 적으로 사회현상의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는 정책들 또한 현실적이지못한 이상주의적 정치 전략 전술 실망스럽습니다.
때로는 정의당의 지지자가 아니 더라도 극우가 싫어서 주는 표도 이용하는 것이 정치라 생각합니다. 이젠 저같은 지지자들도 저처럼 마음이 떠나는 분이 있는 듯 합니다. 정의당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지지자로서 위의 생각들에 대한 생각이 논리적 반박을 기대해 봅니다. 그래야만 정의당을 지지하고 선거운동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