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정의당 지지자와 당원들이 범진보 비례정당 참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정의당 지도부 뜻이 정의롭다고 생각해도, 대다수의 정의당 지지자와 당원들이 이렇게 게시판에 호소하고 있는데 당원과 소통조자 없고 당원들의 뜻을 알릴 당원 투표조차 하지 않는 이 상황!!!
박근혜와 그의 추종자들이 생각나네요.
20년 가까이 열린우리당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단 한번빼면 모든 비례정당는 정의당과 그 전신 당을 찍어왔습니다. 그 결과가 이렇게 헛된거군요.!!
정의당이 몇몇 지도부의 사당이 됐습니까? 당원은 지도부가 정하면 군말없이 따르는 개미로 여기는 건가요?
정의당의 이런 행태, 처음에는 황당했고 다음에는 화가 났지만 이제는 슬퍼지네요. 왜냐면 너무 실망해서 다시는 정의당을 지지하지 않을 생각이거든요.
오랬동안 많은 기대를 했지만 입으로만 진보를 외치고 정의를 외치지, 정작 실행할 능력도 전략도 없는 심지어 민주주의 기본조차도 없는 허접한 당이란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정의당 지도부에게 묻고 싶습니다.
정당에게 정의란 무엇입니까? 지금 하시는 일들이 '진보'를 지향하는 민주주의가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