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의 실리를 위해서
다른건 차치하고, 정의당의 실리......그러니까 확보가능한 의석수라는 관점에서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총선에서, 민주당지지자들(또는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자들)은 지역구에서는 민주당을 찍고, 비례에서는 정의당을 찍는

전략적 투표를 해온 게 사실입니다.

만약, 정의당이 비례연합정당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전략적투표를 하던 상당수가 정의당이 아닌 비례연합정당을 찍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정의당의 의석수가 오히려 줄게되겠죠 ㅠ


이런 손해를 감수하면서라도 지켜야할 대의명분이 뭔지.........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
 
참여댓글 (1)
  • yoo72

    2020.03.15 10:17:16
    해방 후 친일청산에 실패하며, 기회주의 세력이 살아남아 이 땅의 기득권 세력을 이루었다.
    친일 반민족, 친독재 반민주, 친냉전 반통일, 친재벌 반서민...

    지금 우리는 정권을 교체하였다.
    그러나 아직 기득권 세력은 교체하지 못했다.
    적폐청산은 미완이다.

    이런 와중에 총선을 맞았다.
    적폐세력의 정치적 뿌리를 도려낼 절호의 기회이다.
    그러나...
    정의당이라고 하는 표리부동한 정치세력에 의해 이 기회가 위기를 맞고 있다.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고자 촛불정신을 외면하고 있다.

    정의당은 스스로 파멸의 길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