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공 듣다가 답답해서 씁니다. 이번 총선은 탄핵의 완결 총선 아니었습니까?
오늘 뉴스공장에 박원석 정책위원장 말 듣다가 너무 답답해서 왔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글쓰고 참여하는 사람중에서 진보계열 각 당의 정치적 노선에 차이점들이 있다는거 모르는 사람있습니까?
선거가 각 당이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것이 이상적이라는것 다들 압니다.

그런데 다들 잊었나본데, 이번 총선, 탄핵을 완결시키는 총선 아니었나요?
대통령하나 바뀌고
뭔가 개혁법안처리가 필요 할때마다 번번히 국회에서 가로막히고 상임위에서 막고 
진짜 그거 보면서 암 걸리것 같아서 이번 총선만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비례연합을 만들어서 미통당 의석을 제한하는게 의미가 없다구요?

저도 진짜 각 당이 정상적으로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거 보고 싶습니다.
박근혜 공약집에 좋은거 다 있다고 그거 필독서로 해야한다는 그리운 고 노회찬 의원님의 말 지금도 생각납니다.
온갖 좋은 공약을 다 가져다 배껴쓰고 지킬 의지는 눈곱만치도 없는 당과 
온갖 사법농단 국정농단을 조장했고 지켜봤던 세력들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그리고 그들이 국회의 반 이상을 차지할 지 모르는데

공정과 정의가 지켜질거라구요?
진짜 웃기는 소리들 하고 계시네요

누구 맘대로 이번 선거의 의미를 본인들 입맛대로 바꾸나요?
촛불 들어서 국정농단 세력들 축출했던 대다수 국민들에게 이번 선거는 탄핵의 완결의 총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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