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남의원은 지난주 월요일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제남의원은 박근혜정부의 성비불균형 내각구성을 지적하고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추진 여부 및 비정규직 여성 증가 등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자에게 언급한 '조정자' 역할에 대한 해명을 듣고
위안부 문제 해결에 여성가족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윤선 장관후보자는 김제남 의원의 지적에 여러차례 공감하면서
부처 간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 장관후보자의 진정성과 적격성을 진단하고,
여성가족부가 그동안 실시해 온 정책들을 되짚어보았습니다.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부재로 그동안 지적을 받아왔던 여성가족부는
독립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정부부처로 거듭나야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