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투표 한번도 안빼놓고 정의당 찍었습니다. 이런 정당 홈페이지 가입한것도 처음이고 글쓰는것도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진보적 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정의당이 잘 해나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노회찬의원님 항상 존경했고 좋은 정치인이 있는 당 밀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정의당이 민주진보 정권의 성공적인 완주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정의당 보이콧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안티를 하겠습니다.
어제 심상정의원과 정의당이 보여준 태도는, 제게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선봉했던 민주당과 동일한 모습으로 비춰지네요.
이제 제게는 더이상 정의당은 없습니다. 시민의 집단지성을 믿는다? 정의당 똑똑히 두고 보싶시요. 미통당이 문재인정권 탄핵과 방해, 그리고 다시 최악의 이명박근혜 시대로 돌아가려는 몸부림을 하는 이 시점에, 정의당이 한 행동을 집단 지성이 모여 어떻게 평가하는지 똑똑히 두고 보싶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