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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경선 게시판

  • 정혜연 전 부대표, 배준호 후보를 지지합니다.

안녕하세요. 당원, 시민 여러분 정의당의 세 번째 청년 부대표였던 정혜연입니다.

이 지지글을 쓰면서 3년 전 부대표 선거에 나설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저의 전임 부대표였던 배준호 후보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를 당원 분들과 함께 나눴었습니다.
인터뷰 링크 : www.justice21.org/95645

정의당의 청년정치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도 듣고, 부대표로 나서는 것에 대한 힘들 것이라는 걱정과 격려도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배준호 전 부대표는 저에게 늘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저의 서울시의원 비례 캠프에서도 함께 해줬습니다. 가장 힘들 때 등 두들겨 준 의리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그가 2년간 정치를 쉬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진보너머의 운영위원, 공동 대표까지 하면서 정의당의 청년 대중 정치를 함께 고민해왔습니다.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정의당의 지도부의 역할을 하는 것은 저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상무위에서 의견을 내는 것부터, 당원과 대중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시키는 것까지 배준호 전 부대표의 앞선 경험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의 상황을 되새겨 보면, 2년의 시간 동안 배준호 후보는 부대표 역할을 혼자서 배워나가고 해나갔을 테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비례 경선 이후 국회로 가게 된다면 잘 할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6년의 시간동안 배준호 후보는 저에게 중요한 순간마다 신뢰를 주었던 사람입니다. 누군가는 머뭇머뭇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과감하게 밀고 갔습니다. 저조차도 머뭇거렸던 상황에서 말이죠. 부대표 출마부터, 마포을 출마, 대의원 대회 결의문, 이번 비례 경선까지. 그런 모습에 저는 배준호 후보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확신합니다. 배준호 후보는 정의당 비례의원의 무게를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의당의 당원과 지지하는 시민들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국회에 가서 사고를 만들 일이 절대 없을 것은 물론이거니와, 물러서지 말아야 할 때와 앞으로 나서야 할 때를 잊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정은 전 부대표를 비롯하여, 배준호 전 부대표, 그리고 저까지 당원들이 키워주신 우리당의 청년정치인입니다. 정치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당원 분들이 주셨고, 당의 체계와 시스템, 그리고 정무적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번 정의당의 청년 전략 명부 1,2번은 이렇게 쌓아온 경험들을 통해 대중 앞에 부끄럽지 않은 청년정치인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원 여러분, 정의당을 지지하는 시민 여러분, 저의 전임 청년 부대표들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배준호 후보와 제가 함께 고민을 나눈 시간이 6년이고 배준호 후보가 앞으로 펼칠 생각은 저의 생각일 것입니다. 배준호 후보가 국회에 들어가는 것은 제가 국회에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지역구에서 제가 그간 말해온 정치를 입증해낼 거라면, 배준호 후보는 비례를 통해 입증해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정치를 지지해 주시는 분이라면 배준호 후보에게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배준호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그리고 저도 꼭 국회에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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