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강상구입니다.
어제 2차 정견발표회에서 정의당과 다른 비례후보님들께 제안을 드렸습니다.
정의당이 민생정당으로서 국민들에게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중앙당에 제안 드립니다.
정의당의 ‘비상구’라고 해서 비정규 노동 상담구가 있습니다.
이걸 한시적으로 ‘코로나 비상구’로 확대개편을 하는 게 어떻습니까.“
“비례후보님들께도 제안 드립니다.
각자가 갖고 계신 특기를 지금부터 며칠간이라도 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동전문가 후보님들은 문 닫는 회사 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소득 끊기지 않게 하는 방법 강구하시고,
장애 할당 후보님들은 이번 기회에 탈시설 열심히 주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문제 관심 있는 후보님들은 임대료 관련한 이야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같은 데에서 일회용품 사용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말씀하시는 후보님들 이거에 대한 대책이나 입장 마련하시는 건 어떻습니까?“
“마지막으로 후보님들께 한 가지 더 제안 드립니다.
토요일 2차 정책 검증 대회가 있습니다. 그날은 점수 매기는 날입니다.
그런데 2차 검증 대회 때, 서로 점수 잘 받으려 경쟁하는 것보다,
코로나19와 관련한 각자의 평가와 비전을 갖고, 정의당 비상 대책 회의하는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