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비례경선 게시판

  • [김영훈 비례후보]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며
[김영훈 비례대표] 후보에게 끝없는 신뢰를 보내며

정의당. 

비례대표로 나선 이들중 어느 인생인들 험난하고 치열한 삶을 살아오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이들이 무거운 공동체의 짐을 온전히 짊어지고 살아냈던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더구나 정의당의 간판으로서는 지역구에서 당선되기 희박한 지경에서도 이 척박한 소선거구제의 양당제 구도 속에서 
진보의 씨앗을 심으려 맨 땅에 헤딩하듯 자갈밭을 굴렀던 이들이 아직도 뒷전에 있기도 하고,  
당장에는 목표에도 다다를 수없는 길을 향해 명예도 대중적 인지도도 없이 묵묵히 나아가고들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 경외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이처럼 존경해마지않는 우주와 같이 광대한 분들의 삶 자체를 놓고 '어느 결이 깊고 넓으냐' 라고 얘기해보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저 미안하고 막막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저 광막한 바닷물도 손가락 한줌 적시는 것만으로도 짠 것을 알듯이 그 분들 살아온 궤적만으로도 
그가 앞으로 어떤 일을 쳐낼 수 있을 것인지 능히 짐작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의 험난한 시기 함께 동행하며 그의 삶의 궤적에 손가락을 잠시 적셨던 기억으로 그를 불러냅니다. 
''인간다운 삶!''을 외쳤던 94년 전기협 파업. 
그후 10년에 이르는 3중 간선제를 깨고 철도 민영화를 막아내기 위한 기나긴 철도노조 민주화 투쟁 과정. 
민주노조 건설이후 민영화 저지투쟁. 
공공철도를 위한 숱한 투쟁에서부터 
민주노총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감당해야 할 일이라면 기꺼이 맡았고, 맡았다면 그 책임을 다했던 [김영훈 동지]에 대한 
숨길 수 없는 저의 신뢰를 전하고 싶습니다.
 
태풍을 예고할때 우리는 180도로 돌아가는 태풍을 예상하지 않습니다. 바람의 궤적에 따라 세력을 예상합니다. 
그의 삶이 젊음에서 어느새 반백으로 변하고, 노동운동에서 정당에 몸담는 그의 삶의 궤적에도 그가 말하듯
여전히 철도 기관사이며 여전히 노동자이고 여전히 [푸른 김영훈]입니다.  
그는 아직도 젊고, 
기세를 품고 있으며, 
그의 삶이 그래왔던 것처럼 정의당의 꿈을. 
6412번 버스를 탄 투명한 사람들의 이름을 찾아주길 간절히 원했던 노회찬의 꿈을.
다시 정의당의 꿈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저의 믿음에는 저의 삶의 근거가 있습니다.
 
[푸른 김영훈] 뿐 아니라 지역구 나선 이들. 
비례대표분들 다들 건투를 빕니다.


- 한때 기관사였고, 해고자였으며 복직을 이루고, 퇴직. 그럼에도 영원한 철도노동자인 정의당 당원 
이석태 씀 -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