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정체성... 그리고 참여 정치

현 시점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 너무도 명확하고 대한 민국에 사는 모든사람들이 모두 느끼고 있을테니까...
단지 정의당 .. 정의당 당원으로써 느끼는거 아쉬운거 한가지 말하고자한다.
이번 조국 사태에 대해 .. 굳이 사태라고 표현함..  정의당이 확실한 자기 주장이 없는듯하다.
아니 처음엔 조국 사퇴쪽에 그러다 지금은 반대편에 선듯하다.
누구? 아님 어떤? 눈치를 본걸까?
정의당은 진보정당이다.
대한민국 안에선.....  안타가운일이지만...
이번일을 보면서 정말 정의당이 진보적인 정당인지 아님 다른 정당과 같이 일부 지지자들의 눈치를 보면서  나름 가지고 있던 가치조차 내 팽겨버리는
그런 아류에 지나지 않은 정당인지 돌이켜 생각 하지않을수 없다.
물론 이해 못하는 부분이 없지는 않다.
사실과 진실 ,거짓과 뜬소문, 그리고 쉬 판단할수 없는 수많은 정보들....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이 너무도 많고 시점도 너무도 늦었다.
과연 왜 그랬을까?
너무 신중해서 일까 ? 아님 일부당원들의 극렬반대 때문이까? 아님 혼재된 정보속에 쉬 판단이 어려워서 일까?
음...  이 모든게 조금씩 혼재해서 나타난 현상일까?  현 상황이 지금이순간도 혼란의 연속이니까..

내 판단은 이렇다..
정의당은 한번도 앞서서 판단 하지도 앞서 나서지도 않았다.
정치적으론 타당의 정치인보다 항상 뒤쳐져 있었으면서 (현실적인 정치에서 그들만큼 치열하지 못한건 너무 도덕적이기 때문일까?)
현실에선 노동자보다 항상 뒤서서 그들의 희생을 위로하며 재탱해왔다. (문제가 있는 노동현장만 그것도 대충 얼버무리곤 노동자를 대변한다 스스로 위로 하며 으스댄다)
그저 문제 있는 곳에, 그 현장에서 마이크  한번 잡고, 다른 정당이 헛발질 헐때 한소리 할뿐... 정말 정의당답게 ,그 가치 ,그 구호답게 , 미리 앞서서 말하고 앞서서 판단하고 앞서서 나가는 그런 정당이었다면
지금 이지지율은 훨씬 더 억울하리라 생각한다.
정의당은 설명 할 필요 없듯이 인기나 정책정인 영합으로 이끌수 없는 조직이다.
모두 다 알듯이 정의당은 정의당원들이 느끼는 가치... 공동체적이면서 또 대중적인 평화, 인권, 환경, 노동 ,그리고 민주적 정치와 시민 참여적인 정치....
이런 것들이 정의당을 당원들을 결집 시킬수 있다.
하지만 이번 일련의 상황을 되집어 보건데 정의당은 당원으로 부터 확실한 지지를 얻기는 어려울듯하다. 
정의당이 혹 민주당이나 ,자한당처럼 거대 정당을 꿈꾸는걸까?  정권을 잡으려는 걸까?
난 생각한다 정의당이 정의당을 고집할때 대중의 지지를 얻을수 있을 거라고.... 그때는 꿈꾸던 노란 나비가 날수 있으리라고....

어쩜 지금 한 발짜국 앞서는것이 비난이 될수 있겠지만 .
자신있게 앞서 가는것만이, 다가올 미래에, 떳떳했던 과거를 밝히는것 아니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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