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모멘텀은 '정의' 라는 환상을 깨라


애시당초 100퍼 완전무결한 정의가 존재하는가?
정치인이란 많은 권력이 동반되는 자리이고, 
그만큼 유혹도 많으며, 그 유혹과 타협한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런 사람이 정의당과 진보진영엔 없다고?
웃기는 상상이지..

선거란 최악과 차악을 뽑는 일일 뿐이다.
정의와 부정 중에 정의를 뽑는게 아니라..

그런 상황에서 최악에 해당하는 집단이 들고나오는 논리는
'양비론'이다.
정도의 차이는 무시한채
'봐라. 니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애들도 이렇게나 부정을 저지른다.
도긴개긴이 아니냐? 니네 집권하게 해줘도 달라지는건 없다'
뭐 이런소리..
선거 투표율 감소에 애쓰고, 어차피 누굴시켜도 같다는 논리로
국민이 정치에 관심갖는것을 막으려들며
한국정치발전을 저해하는 간악한 소리다

오늘 이러한 소리가 
그나마 진보인사이며, 지식인임을 자처하는 진중권 이란 사람의
입에서 튀어나왔다는것이 
나에겐 정말 놀라운 일이다.
당신은 그럼 지금까지 정의당을
'정의 완전체' 쯤으로 보고있었던 건가?
참여댓글 (1)
  • 산둘리

    2019.10.01 12:15:31
    명쾌한 한 방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