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조국을 좋아하지 않는다.
너에게 표를 던지지만 너를 가장 좋아 해서는 아니다.


너는 너에게 표를 던질 수 밖에 없는 나의 분노와 슬픔, 쓰라림, 

무엇보다도 나의 새끼들에 대한 나의 죄스러움을 너는 아느냐 이 씨방년놈들아...


막 말로 나는 나의 도덕적인 기준으로 조국도 똑 같은 놈이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그렇게 비난하던 기득권 세력에 대해 조국이 자유로울 수 있다고 너 이 새끼 맏다고 생각한다면

너는 니가 말하는 쓰레기 검찰, 쓰레기 기자, 쓰레기 정치인, 쓰레기 부르조아 및 쁘띠 부르조아

그리고 귀족 프롤레타리아와 다름이 없다.


내가 조국을 지지하는 것은 그 놈이 깨끗해서가 아니라 그 놈이 하겠다고 하는 그 일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너 까불지마라, 나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조국을 맹신하지 않는다.


너희들 인텔리겐차를 격멸한다. 하지만 너무나 무력하게도 작금의 정치제도하에서는 너희들을 지지하는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6411번 버스 승객들이 분발하고 뭉쳐서 그 중에서 우리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나오기를 

사무치게 사무치게 사무치게 비원하는 사람이다.


이 씨방놈들아 까불지마라.

나는 지식이 부족하고 너희들처럼 교육받지 못해서 하나만 묻고 싶다.

공수처는 누가 견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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