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저는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애처롭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내부의 안정을 꾀하는 것이 처절하게 보입니다.

골동품 전투기를 띠울 항공유나 있는 것인지?

기름을 채우면 뜨기나 뜨는지?

군함에 채울 기름이나 있는지, 채우면 항해는 가능한지?

저는 북한정권이 붕괴되서는 안되고 연착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정권이 갑자기 붕괴한다면 그것은 한반도의 또 다시 커다란 비극,

지구상의 가장 강력한 외세들의 개입으로

삼천리 금수강산이 우리의 피로 벌겋게 물들 거라고 단언합니다.

지구상의 그 어떤 전쟁보다도 참혹하게, 회복불가능하게...

 

북한의 왕조와 현 김정은정권을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해야만 합니다.

? 북한 인민과 무엇보다도 남한의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무지렁이라서 사실과 다른 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작금의 북한 미사일과 소위 그들이 말하는 핵이 미국의 안전에 경미한 위협이라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미국 본토까지 격추를 안해도 날아갈 수 있다고 확신하십니까?

 

일본은 미국과 달리 심각하게 생각하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왜 일본은 러시아와 중국의 핵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반응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성인군자라 함부로 안 쏘고, 북한은 그렇지 않다는 것인가요.

 

우리는 지구상의 독보적이고 단 하나 뿐인 경찰국가 미국과 공격이 아닌 방어훈련을 매년 합니다. 방어무기는 공격무기로는 쓸 수 없지요, 방어무기는 방어에만 쓸 수 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저는 아직 북한이 중국인민해방군이나 러시아 붉은 군대와 상시적 군사훈련을 했다는 것을 방송이든 회자되는 풍문이든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가정해서 중국이 영국이고, 러시아가 지금의 미국이라서 공산주의 러시아가 세계의 경찰국가로서 남한이 공산주의로 전향하지 않고 미국과 동맹을 유지한다고 세계국가들과 무역을 원천 차단한다면 당신이 엘리트 계층이고 대통령이라면 어떻게 하실렵니까? 미국에 예속되지 않고 우리의 전투기와 탱크와 전함으로 그 들과 필적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아무나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아시고 계시고,

저 같은 무지렁이도 국방비 예산이나 스텔스기를 도입한다니, 경함공모함을 건조한다니 하는 것만으로도 게임이 안 된다는 것을 오래 전에 알고 있는데 북한의 그 하찮은 단거리 미사일이든 개량형 장사정포든 발사했다는 것으로 우리를 위협하는 북한(같은 언어와 같은 글을 쓰는, 베트남보다 저임금이지만 강인하고 근면한)과의 경협이 말이 되냐고 말씀하시는 그 분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남이 하면 도발, 내가 하면 방어,

 

남한과 미국이 하는 주기적이고 상시적인 합동군사훈련은 방어 훈련, 북한이 장사정포든 미사일이든 발사하면 도발, 이상하고 이해가 잘 안됩니다.

납득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댓글 (1)
  • 하늬엄마

    2019.09.03 13:40:44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셨습니다.
    균형잡힌 시각이십니다.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