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소모임 FEINBOW 3차 모임
[학습주제] 진보, 혐오에 대응하다 3 - 혐오를 생산하는 한국의 사회구조분석하기
[일시 / 장소] 2018.10.26(월) 19:30 / 간석역 앞 카페
[참석자] 고아*, 윤나*, 황승*, 임신*, 한정*
[교재범위] 부교재 <말이 칼이 될 때> 1장-8장
[진행방식]
- 소감 및 인상깊은 내용 나누기, 질문 및 토론하고 싶은 주제 나누기
[주요 토론내용]
- 혐오에 대한 분명항 개념이 생김. '표현의 자유'가 혐오를 조장할 수 있음.
- '맘충', '혐오' 등 한국사회의 이슈들에 대한 해석. 그동안 고민했던 부분에 있어서 공감이 되고, 논란에 있어서 입장이나 태도들이 정리됨
- 8장 미국은 혐오표현을 처벌할수 있는 규정이 없음에도 자정적(시민들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보완장치가 있다는 것이 인상적. 한국사회는 어떠한 자정능력도 없다.
- 혐오피라미드 - '편견' 하나에서 혐오범죄까지 연결되는 문제. 혐오표현은 차별을 재생산하고 있고, 침묵과 무시가 대안일 수 없다. -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토론주제]
- 차별금지법이 제정된다고 해도, 간접차별은 처벌하기 어렵다. 그러나 간접차별이 더 많이 이뤄지고 있음.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결국 의식의 변화를 동반하지 않으면 안된다.
- 혐오피라미드를 이용하여 성소수자 혐오 문제를 정리해보자(다음모임에서)
- 인천시 인권조례 과정에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