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진보정당역사공부모임
때 : 2018년 10월 7일 (일) 오후3시
장소 : 경남도당 사무실
참석자 : 하대용외 20명
강연 : 한국진보정당의 역사
강연자 : 장석준 정의당 정의정책연구소 부소장
< 한국진보정당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1. 진보정당이란?2. 한국진보정당의 결코 짧지 않은 역사
3. 한국진보정당의 최근 역사
4. 현재의 정의당
5. 새로운 출발
<질의응답>
A : 집회를 가거나 하면 진보세력들끼리 힘을 합쳐야 하지 않냐는 이야기를 밖에서 많이 한다.
강연자 : 지금까지의 진보정당 역사에서 본 것처럼 진보세력들간에 서로 다름을 확인해 온 시간이었다. 현재 시점에 합당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B : 최근 진주에서 유등축제 때 연동형비례대표제 피켓팅을 벌였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당원은 인지하고 있지만 일반 시민은 잘 모를 수 있다. 피켓팅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선거개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좀 더 전투적으로 알려 여론으로 압박을 줘서 민주당, 자유한국당이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일부 의견들 중 정의당만 알리면 되지 선거개혁 피켓팅을 축제장소에서 해야 하냐는 의견도 있다.
강연자 :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선거제도개혁을 알려야 한다. 잘 하고 계신다.
C : 의정에 들어가보니 정의당의 정책 중 좋은 정책이 많다. 하지만 실현되지 못해 안타깝다. 진보정당활동을 해 보니 각자의 다름을 존중하기 보다는 첨예하게 본인의 의견만이 옳다고 논쟁이 벌어지는 경우를 본다. 진보정당안에서 의견이 원래 좀 대립하는지?
강연자 : 민주노동당부터 거쳐 온 진보정당의 모습을 보면 지금의 정의당이 가장 소프트하다.
D : 가슴아픈 일이 있었고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있다. 꼭 사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앙당에서는 어떤 전략이 있는지?
강연자 : 중앙당에서도 내년 보궐선거에 총력을 다할 생각이다. 창원성산은 과거 민노당때는 권영길전의원, 최근에 노회찬의원인데 사실 외부에서 온 분들이다. 이제 이 곳에서 길러진 정치인이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