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추혜선 수석대변인, 한중일 정상 ‘판문점 선언’ 지지 특별성명 채택 관련
[브리핑] 추혜선 수석대변인, 한중일 정상 ‘판문점 선언’ 지지 특별성명 채택 관련
 
오늘 우리나라의 문재인 대통령, 중국의 리커창 국무원 총리,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도쿄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공동으로 특별성명을 채택했다.
 
이 특별성명에는 3국이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는 것을 중심으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도록 3국이 계속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 동북아 정세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3국이 이같은 성명을 채택한 것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안착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주는 의미가 있다. 한중일 3국의 이번 특별성명을 크게 환영한다.
한중일 3국이 오늘 함께 발표한 결의를 시작으로 상호 호혜와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우리나라와 북한, 중국, 일본까지 주역들의 의지는 매우 뚜렷하게 확인되었다. 이제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봉투에 넣고 개봉 시기를 재고 있는 미국의 결단만이 남아 있다.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
 
2018년 5월 9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추 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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