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석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김여정 부부장 내일 오찬 관련
오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1부부장이 드디어 방남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 부부장은 내일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김 부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여동생이자 핵심권력으로 손꼽히는만큼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에서 진전있는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
평창올림픽 전후로 미국에서 대북문제를 놓고 강경한 기류가 감지된다. 지금 미국과 북한 사이에 흐르는 긴장고조상태를 풀어낼 키는 문재인 대통령이 쥐고 있다. 어쩌면 내일 대화는 해빙을 이루는 결정적인 불씨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평화 조성을 위한 대통령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2018년 2월 9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