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노동본부, "철도공사 해고자 복직합의 환영한다"
오늘 철도공사 오영식사장 취임 이후 첫 번째 열린 철도노사가 대표자 간담회에서 철도노조 해고자에 대한 복직을 합의했다. 철도노조 조합원 98명의 해고는 지난 정부의 대표적인 철도 적폐인 철도민영화 추진을 막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정의당은 오영식사장이 취임일성으로 해고자복직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철도공공성을 지키고 남북철도 대륙철도로 나가기 위한 대전제는 정상적인 노사관계로의 복원이기 때문이다.
해고자 복직 합의를 계기로 민영화를 비롯한 철도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의 철도답게 공공성을 회복하는 데 철도노사가 힘을 모아나갈 것을 기대한다. 다시 한번 철도노조 조합원 복직 합의를 축하하며 정의당도 철도 공공성의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2018년 2월 8일
정의당 노동이당당한나라 본부 (본부장 김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