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추혜선 수석대변인, 평창올림픽 중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방남 관련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중 방남하는 북한고위급대표단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정부가 밝혔다.
김 부부장은 현재 북한 최고권력층의 실세 중 실세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북한 측의 이번 평창올림픽 참가에 대한 무게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둘러싸고 평화무드가 조성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북미관계의 긴장감이 여전하다.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를 통해 한반도 평화 국면 조성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주길 바란다.
2018년 2월 7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추 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