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석 대변인, 홍문표 의원 충남인권조례 폐지 기자회견 관련
오늘 오전 자유한국당 홍문표의원과 충남 기독교총연합회가 충남인권조례 폐지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2천년 전 예수는 모든 계층과 차별을 넘어 서로 사랑하라 가르쳤는데, 충남기독교총연합회는 이유없는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고 있는 모양새이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표를 생각해 이들 편에 선 자유한국당이 더욱 더 악하다. 원수를 사랑하라고까지 바라지 않는다. 나와 다른 이는 그냥 다른 모습 그대로 살 수 있게 그냥 인정하길 바랄 뿐이다.
내일이면 충남 인권조례 폐지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 다름을 다름으로 인정하지 않고 소수 약자들을 짓밟으려하는 충남도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이제라도 정신차리길 바란다.
2018년 2월 1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