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전국위원회 모두발언
일시: 2018년 1월 13일 오후2시
장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제4기 3차, 새해 첫 전국위원회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제 대표 임기의 4분의 1이 지났습니다. 이번 상반기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지난 대선을 생각해보면, 국민께서 우리당 후보에게 주고 싶었던 표를 충분히 주지 못하셨던 것 같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사표 심리 때문에 막판에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지지율이 떨어졌습니다. 그때 못 받았던 표를 다 받겠습니다.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는 데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호남에서 제1야당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지고 전국적으로 정의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할 것입니다. 많은 국민이 정의당에 더 강력한 역할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올 한해 전체적으로 정치 지형을 뒤바꿀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정의당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2018년 한 해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해입니다. 평화의 국면을 열어가는 데 노력을 배가하겠습니다. 곳곳에서 4차산업혁명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빠진 혁신동력은 위기의 측면이 더 많습니다. 따라서 노동 존중에 기반해, 성장을 주장해왔던 목소리를 더해나가겠습니다. 많은 국민이 “정의당 덕분에 사는 것이 나아졌다”고 말할 수 있도록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최근 파리바게트의 노사합의는 이에 대한 작은 지표였습니다. 제2, 제3의 파리바게트를 만들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전국위원회와 대의원대회를 통해 지방선거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제부터 구체적인 노력을 더 해야 합니다. 이번 전국위가 특히 중요한 이유입니다. 광역시도당 연석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많은 이야기가 지역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8년 1월 13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