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한진重 故 최강서씨 빈소 강제진압/지도부 제주해군기지 불법 강행 등

[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한진중공업 고 최강서씨 빈소 강제진압/지도부 제주해군기지 불법 강행 현장 방문 등 관련

 

일시: 201321일 오전 1035

장소: 국회 정론관

 

한진중공업 고 최강서씨 빈소 강제진압 관련

한진중공업에서 사측과 경찰이 회사 앞에 빈소를 마련하려는 유족과 노동자들을 강제진압하며 6명의 노동자를 연행하고 고 최강서씨의 아버지와 부인을 구타하고 최루액을 분사하는 등 이틀째 긴장상황이 고조되고 있다. 시신을 보관할 냉동차 반입조차 막음으로써 시신훼손을 방치하는 반인륜적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고 최강서씨는 158억이나 되는 손배 가압류를 철회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고인이 떠난 지 40일이 넘도록 사측은 일절 어떤 대화도 거부하며 한진중공업 노동자의 절박한 외침을 외면하고 있다. 또 다시 극단으로 몰고 가며 더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가.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어 회사 앞에 빈소를 차리고 고인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유족과 노동자들의 요구를 끝까지 짓밟아야 하는가.

 

회사 측은 노조 탄압 중단, 158억 손배가압류 철회, 한진중공업 정상화, 유가족 대책 마련을 위해 즉각 조건 없는 협상에 나서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경찰을 평화적 협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무자비한 공권력 남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진보정의당 지도부 제주해군기지 불법 강행 현장 방문 관련

진보정의당 대표단과 의원단 등 지도부는 오늘 검증절차를 무시하고 불법적으로 강행되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을 방문한다.

 

지난 국회에서 해군기지건설 예산이 통과되었지만 국회는 건설 이행을 위한 검증절차를 부대조건으로 걸고 70일간의 공사 중단을 천명했고, 그에 상응하는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어제 총리실 주도로 문제없다고 결론 나 버린 15만톤 크루즈선 정박 시뮬레이션 검증은 비공개에 검증 기준조차 알 수 없는 등 졸속으로 진행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해군기지는 해군과 시공업체에 의해 불법적으로 공사가 시작되었다.

 

현재 강행되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공사의 위법성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즉각 공사강행을 중단해야 한다. 또한 평화의 섬을 지키기 위한 강정 주민과 활동가들에 대한 경찰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다음 주 주요일정

다음주 24일 월요일 오전 11, 진보정의당 노회찬 조준호 두 공동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정권교체 실패를 딛고 민생정치를 살리기 위한 진보정의당의 1년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321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