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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김종대 원내대변인, 국정감사 파행 관련 서면브리핑




 
청와대 관련 의혹 덮으려고 국정감사 파행 내모는 새누리당 규탄한다
 
오늘부터 시작됐어야 할 2016년 국정감사가 새누리당의 ‘막무가내식 방해’ 때문에 파행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을 강행하고, 최고위원들은 1인 시위를 하는 등 온 수단을 동원해 파행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되지도 않는 생떼입니다. 국회는 국정감사를 통해 나라의 운영상황을 국민 앞에 면밀히 보고합니다. 입법 활동 못지않게 중요한 국회의 의무입니다. 특히나 이번 국정감사는 박근혜 정권 들어 쏟아져 나온 권력형 비리를 국민 앞에 고발하는 매우 중요한 국감입니다.
 
국감을 파행으로 몰고 가려는 새누리당의 행태는 미르·K스포츠재단과 안종범, 최순실 등 청와대와 관련된 비리의혹 문제를 덮으려는 것에 불과합니다. 나아가 파행을 통해 어제 운명하신 故백남기 농민의 사고도 어물쩍 넘기려는 것입니다.
 
정의당은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청와대와 관련된 일도, 故백남기 농민의 죽음도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덮기 위한 의도로 국감을 파행으로 몰고 가고자 하지만 국감에서는 예정대로 성역 없이 감사가 이뤄질 것입니다.
 
새누리당이 조속히 국정감사에 임할 것을 거듭 요구합니다. 본회의장에서 밥 먹을 시간을 달라고 40분 동안 떼쓰더니, 이제는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밥을 굶겠다는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정당이 이래서는 안 됩니다. 국민으로부터 봉급을 받았으면 적어도 밥값은 해야 합니다.
 
 
 
2016년 9월 26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김 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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