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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감사 보도자료] 류호정 의원_"김용균 떠난지 3년, 현장은 여전히 ‘2018년’"
  담당자: 손예지 비서 010-4630-9201          
 

김용균 떠난지 3, 현장은 여전히 ‘2018

 
 

- 김용균 떠난 3, 현장 변화 없어. 변함없는 위험의 외주화

- 운전분야, 정비분야 비정규직 6,561명 중 정규직 전환 ‘0
- 정의당 류호정, “안전설비 개선책 및 이중 고용구조 문제 해결책 제출하라

 

오늘(12) 류호정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국남동발전의 끊이지 않는 위험의 외주화현실을 지적했다. 오는 1210일은 김용균 노동자의 3주기이다.
 

사고 발생 이후인 2019, 김용균 특조위 구성과 정부의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발표 등 발전업계의 고용구조 개선 등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졌으나, 현장은 전혀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류호정 의원은 201912월 당시의 자료를 공개하며 장비를 사용해야 하지만 사람이 직접 작업하고 있다각종 발암물질과 유해가스로 노동자가 고통을 호소하여 개선을 요청했다라고 질의했다.
 

이어 류 의원은 당시와 변함없는 올해 자료를 공개하며 여전히 김용균의 동료들은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따졌다. 류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산업재해보상보험 소견서’, ‘보험가입자(하청업체) 의견서’,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승인 문자로 남동발전 하청업체의 산재 책임 회피 시도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류 의원이 공개한 자료 속 노동자는 소방호스를 멘 채 석탄산을 올라가고 있었다.
 

이어 류호정 의원은 변화없는 현장의 모습을 보고 이중 고용구조 속에서 원청인 발전사는 우리 직원 아니니까 손 놓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류호정 의원은 위험한 작업은 여전히 비정규직노동자들이하고 있지만 설비 개선은커녕 약속하신 정규직 전환도 안 되고 있다“20213월 기준 운전 분야 2,983, 정비 분야(KPS하청 포함) 3,578명 총 6,561명 비정규직 중 단 1명도 정규직 전환이 안 되었다고 부진한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실태를 지적했다.
 

류호정 의원은 현장과 소통하여 안전설비 개선책 마련 및 이중 고용구조 문제를 어떻게 바꿀 예정인지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협의체가 구성되어 있으니 잘 하겠다라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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