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정의당 찍었습니다.
류호정 의원의 금뱃지에는 내 몫도 일정부분 있습니다.
저렇게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에게 표를 줬다는 사실이 창피합니다.
본인이 추모하기 싫으면 닥치고 본인만 하지마세요.
다른 사람은 모두 슬픈데 왜 찬물을 끼얹어요.
장례식이 모두 끝나고 입장표명을 하던가요. 5일이 그렇게 참기 어려운 기간인가요?
어째서 추모하는게 2차가해이며 피해자를 위축시키는건가요?
남들이 시장 조문한다고 피해자 본인이 위축된다면 그건 그냥 본인이 속이 좁은겁니다.
나는 고 박원순 시장님 조문을 갔지만 그와 더불어 진상규명을 철저히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내가 뽑은 시장이 임기도 못 채운채 떠나가는 상황을 또 겪기는 싫으니까요. 보궐선거하기 싫으니까요.
근데 자꾸 당의 성장을 방해하시네요.
성장통을 겪어야 성장한다고요? 이 고통은 성장통이 아니라 그냥 질병에 걸려서 아픈겁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탈당러시가 이어진다고 들었는데 저딴 페미나치 한명 지키자고 엄청난 수의 당원을 잃으시다니.
참... 살을 내주고 뼈를 깎는 대단한 선택하셨네요.
대리게임하다 걸리더니 국회 들어와서도 딱 그 수준의 언행을 보여주네요.
본인이 당에 민폐라고 생각하면 추접스럽게 금뱃지 지키지 마시고 그냥 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