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의원님,
입장 바꿔 생각해보실까요?
노회찬 의원님 안타깝게 떠나셨을 때
민주당 한 의원께서
'뇌물 받아서 실망이다. 뇌물죄의 피해자라 할 수 있는 국민들 외롭지 않게, 조문 가지 않겠다.' 라고 하셨다면 어떻습니까? 너무 어린아이 같은 말 아닌가요?
아직 수사도, 재판도.. 아무 것도 이뤄진 것이 없습니다.
의혹이 생긴 것 자체가 문제라면 문제일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모든 것을 면밀히 살피고 명확한 결과가 나온 다음에 비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노회찬 의원님도 박원순 시장님도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사람이 자신 목숨을 스스로 끊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상황에 이르기까지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와고통이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먼저 해주세요. 편협한 시각만을 가지지 말아주세요.
비록 소수당이지만 정의당도 제 역할을 잘 해주셔야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두루두루 생각할 줄 아시는 의원님이 돼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