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밑에 두얼굴, 위선 누구일까요 라는 글을 쓴 사람입니다.
정의당 관계자분의 답글에, 의원님 유튜브 영상을 봤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봐도
이해, 포용을 외치면서, 반대자를 법으로 처벌하자는 것은 모순 아닌가?? 라는 의문은
해소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투브 영상에는 차별을 처벌하는게 아니다 라 하셨지만,
법안에 "" 차별 행위의 중지, 피해의 원상회복, 차별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 등 시정 명령을 정한 기간 내에 이행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라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국 차별을 처벌하는 것 아닌가요??
형사법적 처벌이 아니어도 이행강제금 부과만으로도 일반인들에게는 타격이 큽니다.
형사법적 처벌이 아니라 이행강제금 부과이니, 차별을 처벌하는게 아니라는 말은
속은 느낌마저 듭니다.
차별금지법을 추진하는 이상, 이해와 포용이라는 단어는 정의당과 어울릴 수 없는 단어입니다.
동성애 반대론자들은 말로만 반대하지, 적어도 동성애자들을 차별하도록 """"""""법""""""""을 만들자고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의원님은 반대자들을 """""""법"""""""으로 처벌하겠다 하시네요.
누가더 """포용""""이라는 단어를 쓸 자격이 있을까요
누가더 """이해"""라는 단어를 쓸 자격이 있을까요
이해와 포용을 말씀하신다면, 행동도 이해와 포용으로 가시기 부탁드립니다.
상대방에게 칼을 겨눈채 이해, 포용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설득력이 있을까요.
의원님께 드리는 글을, 이곳 혁신위에 바란다에 남기는 이유는 정의당 관계자 분들도, 이러한 모순에 대해 아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존경받는 의원님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만 소시민은 물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