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임명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으로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임명됐다. 혁신의 이름으로 적폐를 포장하려는 자유한국당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인사다.
류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태극기 집회를 “대한민국 법체계를 수호하는 의병활동‘이라고 주장했다. 공공연히 탄핵불복을 선동했던 자유한국당 친박의원들과 사실상 맥을 같이 하는 류 교수가 혁신의 적임자라고 할 수 있나. 적폐의 연장일 뿐이다. 자유한국당의 기만적인 ‘혁신 쇼’를 더 이상 보고 싶은 국민은 없을 것이다.
지금도 추경논의를 보이콧하는 등 협치에 어깃장을 놓고 민생을 걷어차고 있는 제1야당이다. 자유한국당은 혁신의지에 대한 진심부터 국민 앞에 보이기 바란다.
2017년 7월 10일
정의당 대변인 추 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