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배진교 선대위 대변인, 심상정 후보 지지율 상승에 대한 문재인 후보 측 발언 관련
문재인 후보 측 김민석 종합상황본부장이 심상정 후보 지지율 상승에 대해 “투표까지 이어지는 지지로 굳었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김민석 본부장은 “과거 진보정당의 지지율이 높았던 때 정도를 회복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도 했다.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는 것은 선거과정에서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철저히 정책공약에 집중해온 덕이며,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개혁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이다. 문재인 후보 측의 이러한 반응은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며, 국민의 마음을 얻기 시작한 심상정 후보에 대한 지지는 계속 상승할 것이다
타 후보에 대한 견제와 비판은 정책과 자질, 도덕성을 기준으로 해야지, 선거구도상의 유불리를 따져 상대후보를 폄하하는 것은 낡고 후진적인 모습이다. 모든 후보가 건전한 정책대결과 자질검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번 조기대선을 열어주신 국민의 뜻이자 바람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7년 4월 27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배 진 교